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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야구

한국 야구대표팀, 일본에 4-13 완패… WBC 3연속 1R 탈락 위기

by 방구석 기자 루니드 2023. 3.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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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야구대표팀, 일본에 완패… WBC 3연속 1R 탈락 위기

한국 야구대표팀이 일본과의 한일전에서 대패를 당하며 WBC 3연속 1라운드 탈락 위기에 처했다.

10일 오후 7시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B조 2차전에서 한국은 일본에게 4-13으로 완패했다. 호주와의 첫 경기에서도 패배한 한국은 B조 최하위로 내려앉았다.

이날 경기에서 한국은 선발 김광현(SSG)이 이닝 초반부터 고전하며 일본 타선을 막지 못했다. 김광현은 2회까지만 던지고 내려왔고, 이어진 불펜 투수들도 일본 타자들의 연속 안타와 홈런에 힘을 잃었다.

한국 타선도 일본 선발 다르빗슈 유(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상대로 볼을 잡지 못했다. 다르빗슈 유는 3이닝 동안 한국 타자들을 3실점으로 막으며 승리를 거뒀다. 이어진 일본 불펜 투수들도 한국 타선을 점수로 바꾸지 못하게 했다.

한국은 오직 박건우(두산), 박민우(NC), 강백호(kt), 김현수(LG) 등 소수의 선수들만이 안타를 치며 점수를 올렸다. 하지만 그것만으로는 부족했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아직 승리가 없다. B조에서 상위 두 팀만이 다음 라운드로 진출할 수 있으므로, 한국은 남은 경기에서 반드시 승리해야한다. 그러나 현재 상황에서는 그것이 쉽지 않아 보인다.

WBC에서 한일전을 치른 것은 2009년 이후 무려 14년 만이었다. 당시 한국은 결승전까지 진출하며 우승과 아주 가까워졌으나, 결정적인 순간에 일본에게 패해 준우승으로 만족해야 했다.

그 후 WBC에서 만난 것은 이번 경기가 처음이었다. 설욕을 외치던 한국 팬들과 선수들의 기대와는 달리, 결과는 쓰디쓴 대참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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